황재형 개인전: 십만 개의 머리카락
Hwang Jai-Hyoung: One Thousand Hundred Hairs
Dec. 14, 2017 – Jan. 28, 2018
Opening reception: 2017. 12. 14 Thu 5pm
Artist Talk: 2017. 12. 23 Sat 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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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형의 탐험 ‘십만 개의 머리카락’
윤범모 (동국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수묵화 전시장 같다. 그러나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사실적인 표현 속의 인물과 자연, 예사스럽지 않다. 뭔가 빨려들게 하는 마력, 그게 뭘까. 작품 앞으로 가까이 가 본다. 경악! 한마디로 경악, 그 자체이다. 캔버스 위에 펼쳐진 그림은 수묵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화도 아니다. 머리카락! 머리카락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니, 이는 정말 놀라운 일이지 않을 수 없다. ‹십만 개의 머리카락›, 바로 황재형 신작 개인전의 이름이다. 십만 개의 머리카락이라니, 이 또한 놀라움의 현장이다. 화가는 기왕의 유화물감을 내려놓고 새로운 표현재료와 씨름했다. 표현재료의 확장이다. 가느다란 머리카락을 캔버스 위에 부착시키면서 형상을 일구어낸 역량과 의욕은 상찬의 대상이다. 현대미술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표현매체의 무한 확대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래도 그렇지, 물감 대신 머리카락을 선택했다! 세계 미술사에서 이런 선례가 있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황재형의 탐험, 놀라움의 현장이다.

황재형은 자신의 거주지인 태백의 미용실을 순례하면서 머리카락을 모았다. 그리고 커다란 캔버스 위에 머리카락을 펼쳐놓고 형상을 만들고 접착제로 고착시켰다. 이 과정에서 손은 망가졌고, 또 눈의 실핏줄이 터져 고통을 주었다. 신체를 희생하는 형식의 작업이다. 집요할 정도의 집중력 아래 섬세하고도 노동 강도가 높은 작업이다. 한마디로 유화작업보다 최소 3배 이상 힘든 작업이다. 달리 표현한다면, 유화 3점을 완성할 시간에 머리카락 그림 1점을 완성할 수 있다. 붓질 대신 머리카락을 선택한 멍에이다. […]

한 줌의 머리카락은 지배와 예속의 상징이면서, 갈등의 징표였다. 황재형은 이런 이야기를 가슴에 새기면서, 머리카락이라는 재료를 주목했다. 머리카락은 바로 머리를 감싸고 있는 것, 즉 인체 가운데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머리는 희로애락의 모든 과정을 관장하는 곳, 즉 영혼이 들어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머리는 인간 이상의 현존체이다. 인간의 꿈은 머리를 통하여 구현되었다. 그래서 머리카락은 힘의 상징이기도 했다. 삼손과 데릴라의 이야기가 전하듯 머리카락은 힘의 상징이었다. 거기다 머리카락은 하나의 분신 역할을 하고, 또 사랑의 징표로 활용되기도 했다. 연인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내는 행위의 의미를 염두에 둘 수 있다. 황재형은 ‘광부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학 졸업 이후 광산촌에서 살면서, 자신이 직접 광부노릇을 경험했고, 또 폐광이후에도 광산촌의 자연과 인물을 계속 그려 왔기 때문이다. 황재형은 내게 이런 말을 한 적 있다. 광부들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으면서 그들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노동자들과 함께 하면서, 저항도 하고, 또 그들을 작품에 담았지만, 양심의 가책은 버릴 수 없었단다. 이는 주체와 객체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번에 머리카락 작업으로 노동자의 머리카락으로 노동자의 모습을 작품에 담으니 어느 정도 위로가 되었단다. 즉 노동자의 꿈이 담겨 있는 머리카락으로 그들의 꿈을 작품에 담으니 힘이 더 생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머리카락으로 광부를 그리니 힘이 더 강력해졌다는 것. 작품 주제 이외 머리카락이라는 재료 자체가 힘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머리카락은 죽은 것이지만 죽지 않고 살아있는 존재라는 것. 즉 세포가 살아 있고, 변치 않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황재형은 머리카락 자체의 힘을 믿고, 색채를 버리면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붓보다 머리카락은 그 자체가 자율적인 표현과 힘을 주었다. […]

황재형의 첫 번째 머리카락 작품은 ‹볕바라기›(2016)였다. 내용은 갱도 앞에서 쉬고 있는 광부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사실 광부의 삶은 ‘막장 인생’이라는 말처럼 처절하다. 예측할 수 없는 사고를 안고 살기 때문이다. 갱 안에서 휘파람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이는 갱목이 뒤틀릴 때 나는 소리이다. 갱이 무너지기 때문에 빨리 피신해야 살아난다. 그런 갱 안에서 광부는 일 하고, 쉬고, 낮잠도 잔다. 그들은 말한다. 갱 안이 마치 엄마의 자궁 안처럼 편하다고. 광부라는 존재가 헝클어진 머리카락처럼 느껴지게도 한다. 노사관계 역시 그렇다. 허파가 돌처럼 굳어 죽는 규폐증을 안고 일해야 하는 광부들, 이들의 모습을 머리카락 작업에 담았다. 황재형의 머리카락 첫 번째 시도이다. 황재형은 자신의 유화작업처럼 머리카락으로 광산촌의 사람들을 화면에 담았다. 검은 동네의 풍경을 역시 검은 색 머리카락으로 표현하니 그 울림이 남달랐다. 기왕에 유화 대작으로 표현했던 광산촌의 인물을 머리카락으로 다시 시도하기도 했다. 광부초상인 ‹드러난 얼굴›의 경우, 유화와 머리카락의 표현상 특이점을 헤아리게 한다. 한마디로 머리카락으로 어떻게 한 인물의 외형적 특징과 내면세계까지 핍진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드러난 얼굴›의 광부는 시대적 억압, 그리고 자본과 조직에 예속된 삶의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그 정서를 전달하려 시도한 작품이다. 이런 작품은 선탄부를 그린 ‹세 겹 하늘› 등 몇몇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흑연작품 ‹알혼섬›은 바이칼 호수의 섬을 그린 작품이다. 검은 색의 울림이 예사스럽지 않은 작품이다. 바이칼 호수는 2천5백만년 전 대륙이 나누어지기 전의 호수로 알려져 있다. 원시생명체의 보고로 알려졌듯 그곳 지층은 원시성을 지니고 있다. 시베리아의 진주라고 불릴 만하다. 바이칼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고, 깨끗하고, 깊고, 찬 물의 호수이다. 이런 바이칼과 우리 민족의 시원과 연결된다는 사실이 주목하게 한다. 황재형은 바이칼호수의 침묵을 물감으로 해결할 수 없어 흑연을 사용했다. 색은 인간의 감정을 드러내는 만큼 인위적인 특성이 있다. 바이칼의 침묵을 그리고자 화가 자신의 기질을 주저앉혀야 했다. 그래서 흑연을 사용하여 다시 반사시키는 효과를 살리고자 했다. 캔버스 바탕을 까맣게 하고 흑연을 칠하면 빛이 반사되고, 거기에 침묵이 스민다. ‹진여(眞如)›는 2-3시경의 새벽 물결을 그린 것이다. 그 시간의 새벽 물이 가장 맑으면서 생명수가 된다고 했다. 있는 그대로 그리기. 화가는 화가의 분별심을 삭제하고, 그러니까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리려 했다. 까망 속에 담긴 물의 침묵이 재조명되고 있다. 있는 그대로, 즉 참다운 진여를 표현한 작품이다.


One Hundred Thousand Hairs: An Exploration by Hwang Jai-Hyoung
Youn Bum-Mo (Chair Professor, Department of Art History, Dongguk University)

The exhibition space reminds me of a traditional ink and wash painting show. But there is a somewhat different atmosphere. There is something uncommon about the figures and nature, which are expressed realistically. What is this spellbinding effect that seems to suck me in? I approach a work. Shocking! It is utterly shocking. The picture spread out on the canvas is not an ink-wash painting, nor is it an oil painting. Hair! The idea that one can paint a picture with hair is surely astonishing. One hundred Thousand Hairs is the title of Hwang Jai-Hyoung’s solo exhibition of his latest works. One hundred thousand hairs—this is also a scene of amazement. The artist put aside his oil paints and wrestled with new materials of expression. It was an expansion of expression material. His capacity and will power to create form by attaching thin hairs to the canvas are worthy of admiration.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contemporary art is the infinite expansion of the boundary of expression media. Still, to choose hair instead of paint! It makes me wonder whether there has been a precedent in the art of history throughout the world. Hwang’s exploration is a scene of amazement.

Hwang gathered hairs by making pilgrimages to beauty parlors in Taebaek—the neighborhood where he lives and works. Then he spreads out the hairs on a large canvas, makes a form and attaches the hairs with glue. In the process, he damaged his hands, and suffered pain as a capillary in his eye burst. It was a type of work in which one must sacrifice his body. It is delicate and highly labor-intensive work that requires tenacious concentration. In short, it is at least three times more difficult than oil painting. That is to say, the artist could have completed three oil paintings during the time he was making one hair painting. It is a yoke he must bear for choosing hair instead of brushwork. […]

The handful of hair was a symbol of dominance and subordination, a sign of conflict. Bearing this story in mind, Hwang Jai-Hyoung focused on hair as a material. Hair is what covers one’s head, and is positioned at the highest place on the human body. The head supervises all processes of joy, anger, sadness and pleasure. It is where the soul is. That is why the head is an existence that transcends the human. Humans’ dreams are embodied through the head. Thus, hair has also been a symbol of strength, as seen in the story of Samson and Delilah. Moreover, hair has acted as a kind of alter ego, and used as a token of love. This is seen in the conventional act of sending one’s hair to his/her lover.

Hwang Jai-Hyoung is well-known as the “miner artist.” While living in a mining town since graduation from college, he actually worked as a miner, and after the mine was closed, continued to paint the nature and people of the mining town. Hwang once told me that he could not hide his emotions of feeling sorry to the miners as he portrayed them in his canvases. Though he lived and worked with them, resisted together with them and captured them in his works, he could not be free from his guilty conscience. This is also about the subject and object. According to the artist, this recent endeavor of expressing the images of works with workers’ hair gave him a certain amount of consolation. In other words, using the workers’ hair, which contains their dreams, to capture the dreams in the works was an empowering experience. Besides the theme of the work, the material itself played a role in channeling strength. Consider the fact that hair is dead, but is also a living being—the cells live and do not change. Hence, the artist believed in the power of hair, discarded colors, and made a new attempt. The hair itself provided autonomous expression and power, surpassing that of the brush. […]

The artist’s first work of hair was Basking in the Sun(2016). It contains the image of miners resting in front of a mine. The life of a miner is in fact wretched, as reflected in the term ‘blind end life.’ This is because miners always live with the risk of unpredicted accident. Sometimes a whistling sound can be heard in the mine tunnels. It is the sound of mine posts twisting. One must quickly escape before the tunnels collapse. Inside such mines the miners work, rest and nap. They say, inside the mine is comfortable like a mother’s womb. Sometimes the being called the miner feels like tangled hair. This can also be seen in terms of labor-management relations. Miners must work while suffering from silicosis, which is a fatal disease that causes one’s lungs to harden like rock. The images of these miners were captured in the artist’s hair works. It was the first attempt by the artist to use hair. Like in his oil works, Hwang captured the people of the mining town in his picture-planes, using hair as material. Unusual resonance can be felt in the expressions of the landscapes of the dark neighborhood through dark hair. Some of his previous major oil works portraying figures of the mining town were remade using hair. In the case of Exposed Face, we can see the distinctive aspects of expression in using oil and hair. In short, it is the question of how one can vividly express not only a figure’s exterior characteristics but also his/her inner world with hair. Exposed Face is a work that attempts to convey the emotions revealed in a miner’s face, reflecting the oppression of the times, and a life of subordination to capital and company organization. Such aspects are also seen in some other works, including Three Layers of Sky, which is a picture of a coal picker.[…]

The graphite work Olkhon Island is a drawing of an island in Lake Baikal. There is unusual resonance in the dark tones. Lake Baikal is knows as a lake that dates back to 25 million years ago, before the continents were separated. Known as a repository of primitive life forms, the strata there contain primitive nature. It is worthy of the title, “pearl of Siberia.” The Baikal is the largest, oldest, cleanest, deepest and coldest lake in the world. The artist notes the idea that the Baikal can be linked to the origin of the Korean people. Unable to solve the silence of the Lake Baikal with paint, Hwang used graphite on the work. Color reveals human emotion, and therefore has artificial characteristics. To draw the silence of the Baikal, the artist had to suppress his dispositions. So he used graphite to strengthen the effect of reflection. Making the background of the canvas black and applying graphite enables light to be reflected, in which silence may soak in. Suchness is an image of waves at dawn, around 2-3 a.m. It is said that water at that time is the purest, and can be made into vital water. Painting as it is. The artist erased his sense of distinguishment, that is, he tried to paint the subject as it is without exaggerating. The silence of the water held in black is being re-illuminated. Hence, the true ‘suchness’ is expressed in the work.



‹드러난 얼굴(Exposed Face)›, January 2017, Hair on canvas, 162.2x130.3cm

‹볕바라기 (Basking in the Sun)›, 2016, Hair on canvas, 130.3x162.2cm

‹기다리는 사람들 II (Waiting People II)›, 2016, Hair on canvas, 97x162.2cm

‹원이 엄마 편지 (Letter from Won's Mother)›, June 2016, Hair and straw shoe on canvas, 162.2x97cm

‹변매화 (Byun Mai-Hwa)›, July 2017, Hair on canvas, 60.6x50cm

‹알혼섬(Olkhon Island)›, 2016, Graphite on canvas, 112.1x162.2cm
Upcoming Exhibitions
Chong Jae-Kyoo
Fine-Art Photography — Rising Light
Feb. 2 - Mar. 4, 2018

Past Exhibitions
2017
Apr. 28 – May. 21 Inner Scenery — Kim Jong-Ku, Yoon Jong-Seok
Jun. 02 – Jun. 18 Instant Landscape — Goosebumps_Kim Nam-Pyo
Jun. 23 – Jul. 16 Appearing Series — Chon Byung-Hyun
Jul. 21 – Aug. 15 Matter and Mass
Aug. 23 – Sep. 17 The Wind Rises — Lim Ok-Sang
Sep. 20 – Oct. 22 Wander from Within
Sep. 26 – Oct. 15 同行 30 Years with Gana Art


2016
Mar. 25 – May. 01
The Beauty of Joseon Dynasty Crafts
Apr. 28 – May. 10 Shooting Star — Eva Armisen
May. 04 – May. 23 Plan B — Jung Hai-Yun
Jul. 04 – Aug. 07 Yoon 30th Anniversary Retrospective
Jul. 27 – Aug. 21 遊戱三昧 — Oh Su-Fan, Yoon Kwang-Cho (Gana Insa Art)
Nov. 09 – Dec. 04 Touch of Living
Nov. 16 – Jan. 15 Light of the Spirit: Jesus — Kwun Sun-Cheol
Dec. 14 – Jan. 15 Lee Young-Se
Dec. 15 – Feb. 25 The Beauty of Joseon Dynasty Crafts

2015
Apr. 23 – May. 03 Godot — Deep Silence_Kang Young-Kil
Jun. 12 – Jul. 12 古宮步月 — Sa Suk-Won
Jul. 22 – Aug. 30 Blackout Scape — Roh Sang-Jun
Jul. 27 – Aug. 09 Richard Pettibone
Jul. 27 – Aug. 21 遊戱三昧 — Oh Su-Fan, Yoon Kwang-Cho (Gana Insa Art)
Aug. 14 – Sep. 29 Beyond Materiality Pursuing the Realm of Vacancy — Eye and Mind of Korean Contemporary Art 1
Nov. 16 – Jan. 15 Yoo Sun-Tai: The Words – Landscape Within Landscape
Dec. 11 – Jan. 24 Kwon Ok-Yon
Artist List
Sung-Ha An, 安誠河

Jong-Tae Choi, 崔鍾泰

Hai-Yun Jung, 丁海允

Su-Fan Oh, 吳受桓

Yung-Nam Park, 朴英男

Hwan-Kwon Yi, 李桓權

Sun-Tai Yoo, 柳善太

Myeung-Ro Youn, 尹明老

Ron Arad
Seung-Woo Back, 白承祐

Bien-U Bae, 裵炳雨

Vanessa Beecroft
Byung-Hyun Chon, 田炳鉉
Sang-hwa Chung, 鄭相和

Sung-Wook Do, 都性郁

Lionel Estève
David Gerstein
Jin-Sub Han, 韓鎭燮

Shan Hur, 許山

Jai-Hyoung Hwang, 黃在亨

Yong-Ho Ji, 池龍虎
Eddie Kang, 姜錫鉉

Chong-Hak Kim, 金鐘鶴

Young-Hoon Ko, 高榮勳

Yayoi Kusama
Sun-Cheol Kwun, 權純哲

Sung-Mi Lee, 李成美

Dong-Jae Lee, 李東宰

Sang-Guk Lee, 李相國

Roy Lichtenstein
Vik Muniz
Dae-Sung Park, 朴大成

Hang-Ryul Park, 朴沆律

Richard Pettibone
Marc Quinn
Sangjun Roh, 魯相準

Sukwon Sa, 史奭源

Joel Shapiro
Seok Son, 孫錫
Keith Tyson
Zong-De An, 安鍾大
Ok-Sang Lim, 林玉相
Byung-Ki Kim, 金秉騏
Art Fairs
TEFAF, Maastricht
TEFAF, New York Spring
KIAF
주소 및 정보
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 28(종로구 평창동 97번지)
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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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월-일 오전 10시 – 7시
오시는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1711, 1020 지선버스를 타고 롯데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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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and Gener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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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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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Hours: Monday – Sunday, 10am – 7pm
How to get here: Get off At Seoul Metro Line 3 Gyeongbokgung-station,
and take a bus 1711 or 1020 and get off at Lotte Apartment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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