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1985-
Landon Metz (b. 1985) was born in Arizona amidst the red-rock expanses of the American Southwest—places like Antelope Canyon, Coyote Buttes, and Cathedral Rock, where water and wind eroded the Earth into sublime natural phenomena over the course of millennia. This landscape and its organic shapes are an ongoing source of inspiration for Metz. The subtle compositions that sweep across Metz’s work result from his intensely processed-focused practice. After cutting and stretching his canvas, Metz works in total silence while meticulously applying dye with a foam brush to create biomorphic contours, at times repeated across several canvases made to stretch the length of a room. The repetitive nature of the work and its focus on negative space situates Metz as a descendant of Color Field Painting and Minimalism, drawing comparisons to the abstract masters Morris Louis and Helen Frankenthaler.
랜든 메츠(b. 1985)는 앤털로프 캐니언, 코요테 부츠 캐니언, 그리고 대성당 바위와 같은 명소로 알려진 미국 남서부의 붉은 암석 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에서 태어났으며, 이러한 물과 바람에 의해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숭고한 자연 현상을 실견하며 자랐다. 이와 같은 풍경과 그 유기적인 형태는 작가에 있어 지속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메츠의 작품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그 미묘한 구성 요소들은 그가 치열하게 집중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캔버스를 자르고 당겨 맨 후, 메츠는 폼 브러시로 염료를 꼼꼼하게 발라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어내는데, 때로는 공간 전체를 차지할 만큼 여러 개의 캔버스를 펼쳐놓고 반복적인 형태를 그리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그의 회화 속 형태의 반복과 물감이 칠해지지 않은 면에 초점을 두는 등의 특징들로 인해 그는 색면 추상 회화와 미니멀리즘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그의 작품은 추상 회화의 거장인 모리스 루이스, 헬렌 프랑켄탈러의 작품과 비견되곤 한다.